임실군은 일자리 창출효과와 더불어 녹색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수 일제정리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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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호 순환도로에 식재한 장미꽃 넝쿨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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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그동안 봄철 가뭄에 시달려 생육에 크게 지장을 받았던 가로수와 옥정호 순환도로 등의 주요 경관수가 7월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생육여건이 크게 호전되자 27일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60여명을 긴급 투입, 경관수 맹아지 및 도장지 제거, 고사목 정리 등에 나섰다.
특히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세심휴양림과 주요 도로변 임야에 대한 숲 가꾸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해 여름철 휴양객 맞이 준비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5억원을 투자해 옥정호 장미숲외 2개소에 도시숲조성, 가로수조성 6.3km, 치즈마을권역 산림서비스경관조림 8ha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주요시가지 및 화단에 봄․여름꽃 5만여본을 식재,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경관 예산의 81%를 집행해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시책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