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장애인들의 심신단련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장애인 하계 수련회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임실군이 27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제2회 임실군시각장애인하계수련회가 임실 사선대에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북도지부 임실지회(회장 김대영)의 주최로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끼 많은 시각장애인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개최됐다.
이오 오는 29일부터 1박2일 동안 관촌면 방수리 야영장에서 임실군이 후원하고 (사)임실군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가 주최하는 장애인 하계극기 수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9일 11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반인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고리걸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캠프파이어 등 장애인을 위한 흥겨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9일 개최될 장애인 하계극기 수련대회는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노래자랑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힘차고 당당한 삶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