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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임실읍민 날 '한마당 잔치' 주민들 하나로 뭉쳤다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7.26 00:17 수정 2009.07.26 12:17

임실읍승격 제30주년 기념 화합 한마당잔치가 지난 1일 김형진 군수권한대행과 김학관 의장, 배동환 읍장, 윤봉택 운영위원장, 향우회원과 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읍민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한마당 잔치는 풍물놀이로 시작,임실읍민의 장 애향장에 설동운씨(61,전 재경 임실읍 향우회장) 효열장에 강순이씨(임실읍 이도리)가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각각 수상했다.

배 읍장은 "화합을 위해 주민 모두가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오늘의 행사를 통해 읍민들의 하나로 결속,애향심과 서로를 배려하는 지혜를 모아 새로운 임실읍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최한 윤 위원장은 "각종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새롭게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임실군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읍민과 향우회원의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져 민속경기외 밸리댄스공연,무용, 읍민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 졌으며 윤재붕회장이 읶는 라이온스클럽이 65세이상 노인들에 대한 영정사진 촬영과 추순이 회장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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