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전국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아온 세심 자연휴양림이 오는 4일부터 문을 열고 내달 말까지 운영된다.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에 위치한 세심휴양림은 1일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산림 천국인데다 으로 휴양림 상류에는 댐이 건설돼 있어 산과 호수,계곡의 빼어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게다가 휴양림 뒤편으로는 원통산과 지초봉 등산로 등 임도를 활용한 산책코스가 나무숲사이로 조성돼 피서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리기다 소나무 30년생 내외의 조림지와 침엽수,활엽수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계곡부에는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괴석이 많아 경관이 수려하다.

또한 야영장과 숲속의 집(산막), 광장, 체력단련시설, 캠프파이어장, 물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막은 2인실부터 10인실까지 총 16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또는 연인과 영원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삼계 세심휴양림이용과 관련,궁금한 사항은 임실군청 산지자원화담당(063-640-242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