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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 어버이날 효도 선물 전달

박종두 기자 입력 2024.05.09 11:45 수정 2024.05.09 11:45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박종두 기자)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규현, 김대식)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효 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운암면 90세 이상 어르신 35분에게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카네이션 화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기암마을 김OO(92세) 어르신은“어버이날이 돌아와도 혼자라서 속상하고 허전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를 잊지 않고 방문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대식 민간위원장은“어버이날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자식이 되어 말동무도 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참 뜻깊은 일인 것 같다”며“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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