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박종두 기자) 임실읍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후원 물품(꽃과 간식) 110인분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고 훈훈한 한 해가 됐다.

후원자는 ㈜임순남타임즈의 우용원 대표 부부이고, 수년간 카네이션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임실지역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꽃과 함께 간식(떡, 음료)을 준비했다.

준비된 선물은 각 마을의 복지 이장님들이 대상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해드렸으며, 꽃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생각지 못한 선물에 고맙고 반가운 마음을 만면의 웃음으로 반겨주었다.

경제를 반영하듯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어버이날 꽃과 간식 선물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되었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