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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산수유나무 훔친 70대 조경업자 '덜미'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9.01.10 17:42 수정 2019.01.10 05:44

자신의 거래처에서 산수유나무 수십그루를 훔친 70대 나무유통업자가 붙잡혔다.

임실경찰서는 절도혐의로 A씨(7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오전 7시경 임실읍 소재 B씨(77)의 묘목밭에서 15년생 산수유나무 80그루(1300만원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있다.

나무유통업자인 A씨는 평소 자신이 거래하던 B씨 밭에 고가의 좋은 나무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B씨가 없는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순수히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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