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 전주지방법원 2호 법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실군청 A사무관에게 징역1년을 구형했다.
전북지방경찰철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A사무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 결과에 영향력을 미치는 행위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A사무관은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선거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맞지만 선거법을 어기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A사무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019년 1월18일 오후 2시 전주지방법원 2호 법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