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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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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솔밭을 기억하시나요"
남원시 대강면 일대 섬진강변에 넓은 부지에서 각종 행사가 이뤄지며 주민들의 삶의 쉼터가 됐던 곳이 현재는 자전거 소공원으로 일부 조성되어 있고 잔여구간은 방치되어 잡목이 우거져 아쉬움이 남는 장소이다.
대강면 이장단은 과거의 아름다웠던 솔밭을 다시금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 일부 공간에 철쭉꽃 동산을 조성했다.
철쭉꽃은 대강면 황의돈 이장이 제공하였고 철쭉꽃 굴취 및 상차를 위해 지난 22일 이장단이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참여했고 23일 철쭉꽃을 식재했다.
대강면 이장단은 철쭉꽃 식재를 위해 뿌리 손질, 나무 전지 등 정성을 기울여 식재하며 과거의 섬진강변 솔밭이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쉴 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했다.
지역의 발전은 주민 스스로 추진할 때 지속가능하고 발전되는데 앞으로의 섬진강변 솔밭이 어떻게 변화 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