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20일 '2018 어린이 나라사랑 문예창작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시상식과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글짓기 부문 김종원(영전초 6년), 그리기 부문 신지호(한들초 6년), 서예 부문 김만호(청하초 6년) 학생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또 49명의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9명), 우수상(40명)의 영예를 차지했다.
35사단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나라 사랑을 주제로 글짓기, 그리기, 서예 등 3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해 총 400여 점을 신청받았다.
접수 마감 후 전북도교육청에서 위촉된 심사원들이 표현력,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 52점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을 마친 학생과 가족들은 사단에서 준비한 태권도시범, 의장대축하공연을 관람하고 군용장비 및 물자를 체험하는 등 장병들과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