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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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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과 토종피자 프랜차이즈 대표업체인 ㈜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 대표 이재욱)가 17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치즈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건강한 식재료 생산과 공급, 연구개발 등을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양 단체는 또 신 식재료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 국산 치즈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피자알볼로는 20㎡ 규모의 피자점으로 출발, 12년만에 가맹점수 270개점과 전체 매출액 1300억원을 자랑하는 국내 토종 피자프랜차이즈 대표 업체다.
국내 피자시장 규모의 상위 대부분이 해외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피자알볼로의 활약은 국내 유가공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국내 토종브랜드를 대표하는 양 단체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교류하는 국산치즈의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임실N치즈의 브랜드 경쟁력과 피자알볼로의 다양한 마케팅 및 판매 파급력이 도출되면 양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동섭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실치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입산 치즈에 잠식된 국내 치즈시장에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