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경찰관기동대(대장 박승찬)이 스쿨존 집중단속에 나섰다.

29일 전북청은 교통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27일부터 9월까지 약 4주간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경찰 중점 배치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 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자 급증과 교통사고 위험 노출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에 경찰 중점 배치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

이에 따라 완산, 덕진, 군산, 익산 4개 도심권의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하교시간대에 경찰관기동대 인력을 집중 배치해 일선서 교통경찰과 합동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안전 위협행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사항은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과속‧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통학버스 법규위반과 캠코더 영상단속 등이다.

경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스쿨존 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