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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남원지역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8.27 18:00 수정 2018.08.27 06:06

남원시 아영면 주택침수 등 농가 일부 잠겨

ⓒ 임순남뉴스
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계속되면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원지역에서도 주택 2동이 침수됐다.

26일부터 전북지역에 내린 비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진안에 최고 269.0mm의 비가 내렸고, 장수 267.0mm, 남원 194.6mm, 무주 190.5mm 등 도내 평균 163.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면서 남원시에서는 주택 2동이 침수됐다.

국도 19호선 등 3군데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거나 노견이 유실됐다.

또, 남원시 아영면에서는 포도와 고추 등 농경지 5ha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북도는 도로피해가 발생한 6군데 가운데 4군데는 응급조치를 완료해 차량통행이 가능하지만, 남원시 지방도 737호선과 장수군 지방도 726호선 등 두군데는 현재 응급복구중이라고 밝혔다.

또, 침수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아영면 일대 농경지에 대해서도 오후 2시 현재 배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순창군에 호우경보가, 장수,임실,남원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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