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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임순남지역, 태풍 '솔릭(Soulik)' 상륙 피해대비 비상체제 돌입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8.23 16:35 수정 2018.08.23 05:40

기상청 "정체시간 길어지며 방향 수정"
내일 오전 3시 변산반도 상륙해 내륙 관통

ⓒ 임순남뉴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3일 서해 변산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남원시와 순창군, 임실군은 대응체제를 3단계로 격상하면서 빈틈없는 태풍대응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임순남지역은 23~24일 새벽까지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으로 최대풍속 126㎞/h, 이동속도는 4km/h로 이동하면서 400㎜ 전후의 폭우와 초속 30m이상의 강풍 동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순남지역은 태풍예비 특보가 발효된 지난 21일부터 13개 협업부서가 태풍 대응을 위해 비상1단계체제로 전환해 상황유지관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장, 하천 범람과 침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 관련부서는 일제 출장을 통해 태풍대비 시민 행동요령 등 태풍정보 전파, 절개지, 산사태 등 붕괴위험 취약지역 특별점검, 강풍에 의한 입간판 탈락 등 위험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사전점검 했다.

비상 2단계에 돌입하면 재난대비 전담 T/F팀 13개 기능별 대처에 따른 20개 부서에서 재난상황실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해, 피해 발생시 피해상황 신속 파악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명구조 및 시설 응급복구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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