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이 현장점검 활동에 나섰다.

박지사장은 13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중에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남원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사감독 및 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남원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사업’은 80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농가소득 기반마련과 이너뷰티식품산업 간 연계·융합을 통한 시너지창출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하여 전체 공정진행율 60%를 달성 중이다.

박재근 지사장은 이날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개선과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관리에 역량을 집중하여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해당 사업 외에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주민주도형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