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임순남뉴스 |
|
순창군이 31억원을 투입해 행복누리센터를 조성한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옛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복지·문화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행복누리센터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복지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치매안심센터, 청년토크방, 어린이 급식실, 아동 돌봄센터, 산모쉼터 등이 들어선다.
아동 돌봄센터는 3∼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 육아 부담을 줄여 출산율까지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의 일자리 연계와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센터가 들어서고 교류공간인 청년토크방도 설치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실, 치매 치료비 지원 같은 업무를 담당한다.
다문화가족의 체계적 지원과 공동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다문화 지원센터도 들어선다.
이 밖에 댄스실, 사회교육실,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도 들어선다.
순창군은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을 완료해 군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