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정치·행정

남원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8.01 19:19 수정 2018.08.01 07:34

ⓒ 임순남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임신성고혈압, 조산, 임신성당뇨 등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진단 받은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민간 공익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1월 부터18년 10월 사이 분만 예정(40주 기준)인 2018년 전국 중위소득 130% 이하(2인 가족 기준 월평균 307만1,000원)의 임산부로, 전문의로부터 고위험 임신 진단을 받을 경우 지역, 나이, 출산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산모나이, 자녀 수, 중증도, 소득수준을 심사해 선정하며, 진료‧검사‧입원‧분만 등 임신부터 분만까지 전 과정에서 지출한 모든 의료비가 지원된다.

기초수급대상자와 특이질환자(암, 전신홍반루푸스)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그 외 질환은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인터넷(http://naver.me/5oIXxziV)을 통해 1차 접수 후 관련 첨부서류를 발송하고 최종 대상자는 심사기준과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남원시 보건소는 "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산모들의 향후 출산 의욕을 고취시켜준다는 점에서 저출산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며 "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말했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