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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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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반려동물의 마지막 안식처인 공공동물장묘시설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2곳을 선정하는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된 것이다.
공공동물장묘시설은 오수면 금암리 일대 868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5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수목장, 장례식장, 야외봉안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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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장묘시설이 완공되면 오수면을 전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산업 집적화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미 오수의견 관광지에는 수견육종연구소, 반려동물놀이터, 캠핑장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 상태다.
여기에 갤러리하우스와 산책정원 등 기능을 보강하고 반려동물교육보호센터를 유치해 반려동물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민선 7기에는 오수의견 역사 스토리를 잘 살려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옥정호,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해 연간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요충지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