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휴가철을 맞아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8월 17일까지 휴가철 집중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또 피서지 안전·편익시설 관리 실태 등도 점검한다.
이 기간 감찰반은 암행감찰에 나서며 ▲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 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휴가철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
또 공원과 하천, 계곡 등 피서객 편익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도 지속적으로 병행 점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