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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전북보건환경연구권, 물놀이형수경시설 수질검사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7.17 10:46 수정 2018.07.17 10:47

가마솥 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와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이며 물놀이를 하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도내 51개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이뤄지는 데 유리잔류염소와 대장균, 탁도, 수소이온농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검사가 진행된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서는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관리부서에 통보하고 소독 및 용수교환 등 위생 안전관리 조치를 하도록 한 후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여름 휴가철 모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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