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 전북을 이끌어갈 전북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등을 선출하는 6.13지방선거가 31일 0시를 기점으로 일제히 막을 올렸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북도내 후보 580명은 31일~내달 12일까지 13일동안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북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4명, 도의원 39명(비례대표 4명 포함), 시군의원(197명) 등 총 252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총 58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5명이다.
정당 공천 없는 전북도교육감선거는 이재경·서거석·김승환·황호진·이미영 후보 등 5명이다.
14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6명, 광역의원 선거(35명)에는 78명, 기초의원 선거(선출인원 172명)에 366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선출인원 4명)에 1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선출인원 25명)에 65명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31일부터 0시부터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표심잡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