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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순창군, 단독주택 61가구 대상 태양광 설치사업 돌입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5.25 21:32 수정 2018.05.25 09:34

순창군이 올해 모두 61가구 대상 단독주택 소형 태양광 설치사업에 들어갔다.

소형 태양광 사업은 설치용량이 1kW다. 월 전기 소비량이 200kW 이하인 가구에 적합하다. 설치비는 총 250만원으로 순창군이 201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49만원은 자부담이다.

특히 월 200kWh 전력 사용 때 매월 1만7000원 가량 전기요금이 절약돼 2년4개월이면 자부담 49만원 회수가 가능하다. 그 이후는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소형 태양광 설치 때 설비용량이 1kW인지 꼭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 임순남뉴스

소형 태양광 설치 사업은 순창군이 국·도비 등 모두 1억2261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32가구는 선정을 완료했다. 하지만, 신청 후 사업 포기로 남은 29가구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다시 모집해 2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이밖에도 설치용량이 3kW인 일반적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그린홈(greenhome.kemco.or.kr)에서 접수를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순창군 손주영 지역경제계장은 “소형 태양광 설치 사업은 각 가정의 전기료 인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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