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3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후보 선대위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인선결과 송하진 후보 선대위는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진영 의원△송영길 의원△홍영표 의원△안규백 의원△우원식 의원△이인영 의원△이개호 의원△전해철 의원△김병관 의원△진선미 의원△송현섭 전 의원 등 12명으로 이들 모두 문재인의 사람들로 분류되는 당내 중진들이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춘석 사무총장과 신경민 의원△안호영 의원△이수혁 의원△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 등 5명이다.
홍영표 의원은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3선 중진의원이며 우원식 의원도 홍 의원 바로 직전 원내대표를 맡았던 3선 중진의원이다.
원내대표 출신 의원 2명이 포진한 스타급 선대위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도내 원외 지역위원장인 양용모△박희승△채정룡△김형중 위원장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