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합류 선언 등 해당행위...도당, 내달 1일 최종 제명 여부 결정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가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박문화 예비후보가 해당행위로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6일 윤리심판원(전 윤리위원회)을 열고 박 후보에 대한 제명건에 대한 1차 심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됐고, 19일 최종 경선 결과발표에서 박 후보는 민주당 남원 가선거구 시의원 공천자로 확정됐다.
그러나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연대 합류의사를 밝힌 박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해당행위로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고 공천 결정 취소 및 제명을 당할 위기에 처해졌다.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오는 5월 1일 박 후보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공천 결정 취소 및 제명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