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해 시상하는 상이다.
임실N치즈는 치즈와 유제품의 생산 및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실군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지역에서 생산된 1등급의 신선 원유만 원료로 사용한다. 현재 임실군 50여 농가에서 4000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고 있다.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해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공장에서 치즈 장인이 당일에 착유해 살균 과정을 거쳐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은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만의 피자만들기와 치즈 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사시사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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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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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실N치즈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해 세 번째로 열린 축제에 45만여명이 방문했다. 올해에도 임실N치즈를 테마로 10월6일부터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향후 치즈 및 유제품의 생산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라는 명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며 “임실N치즈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