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정치·행정

임실군의원 대진표 확정…지역 표심잡기 분주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4.24 05:35 수정 2018.05.09 12:24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양주영ㆍ황일권, 무소속 박정근ㆍ엄난희ㆍ진남근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대용ㆍ장종민, 민주평화당 정칠성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기용ㆍ이성재ㆍ이명로, 무소속 김동규ㆍ김왕중ㆍ김한기

6.1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임실군의원 가선거구(임실읍ㆍ성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주영ㆍ황일권, 무소속 박정근ㆍ엄난희ㆍ진남근 군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민들의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가 선거구는 2명 선출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6: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진남근 의원의 3선여부와 두번째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 황일권 예비후보의 선전여부가 관심거리다. 특히 무소속으로 3번째 도전하는 박정근 예비후보는 진보세력의 지지를 등에업고 기어코 의회에 입성한다는 당찬 각오다. 여기에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여성 비례태표로 출마해 근소한 차로 고배를 마신 엄난희 예비후보의 선전여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선거구(관촌ㆍ운암ㆍ신평ㆍ신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대용ㆍ장종민 군의원, 민주평화당 정칠성 예비후보 등 3명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군의원 입성을 위해 지역민들과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

나선거구는 임실지역 북부권으로 장종민 예비후보가 앞서가고 있다는 여론이지만 신대용, 정칠성 예비후보의 선전여부고 관심거리다. 2장의 티켓을 두고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기용ㆍ이성재ㆍ이명로, 무소속 김동규ㆍ김왕중ㆍ김한기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기용ㆍ이성재ㆍ이명로 예비후보의 선전 여부와 무소속 김동규ㆍ김왕중ㆍ김한기 전 현직 의군의원과 정치신인의 의회 입성이 주목된다.

이곳은 실지역 남부권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기용, 이성재, 이명로 예비후보의 선전여부에 따라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사, 오수, 삼계, 청웅, 강진, 덕치 6개면으로 구성돼 지역표심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내다 보인다.

현재 김동규, 김한기, 이성재 예비후보는 오수출신, 이명로 예비후보는 삼계출신, 박기용 예비후보는 청웅출신, 김왕중 예비후보는 강진출신으로 나눠져 지역내 지연과 혈연, 학연 등의 인맥을 통해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