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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문화

"옥정호 호수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4.20 13:52 수정 2018.04.20 01:57

약 2km 구간에 연분홍색 꽃잔디 만개, 관광객 큰 호응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 옥정호 순환도로 발길 이어져

임실군 운암면 호수공원 일원에 연분홍색 꽃잔디가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운암면 호수공원은 지난 2014년도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가 완료되면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로사면 약 2Km구간에 꽃잔디 수만본을 식재했다.
ⓒ 임순남뉴스

현재 옥정호순환도로와 호수공원일원은 온 천지가 연분홍색 꽃잔디와 향내음으로 주말이면 외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주에서 친구들과 소식을 듣고 호수공원을 찾은 김미경(31세)씨는 “환상적인 꽃잔디와 농부들의 쉼터모정이 한폭의 그림과 같다며 호반의 도시 아름다운 운암을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정호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이름을 올려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붕어섬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국사봉 산책로 주변에 산 벗꽃과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 매니아는 물론 사진작가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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