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현 남원시장과 전상두 임실축협조합장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과 임실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19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9일 오후 3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서 이환주 시장은 총 39.17%를 얻어 윤승호 후보 2위(37.33%), 이상현 후보(23.51%) 3위를 각각 근소한 차로 이겼다.
임실군수 후보로 확정된 전상두 후보(가산 10%)는 최종 합산 47.88%로 44.62%를 차지한 한병락 후보(감산 10%)를 가산·감산 적용으로 제쳤다.
하지만 남원과 순창, 임실 등 지역 곳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한 재심 신청 등 후유증이 일고 있는 가운데 6·13지방선거 본선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나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권리당원 50%, 일반 50% 대상 후보 경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