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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상무대기계화학교, 순창 산업시찰 프로그램 진행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4.18 16:54 수정 2018.04.18 04:54

18일 육군 기계화학교, 화생방학교 간부 병사 70여명 순창 역사문화 탐방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학교장 소장 오광세)와 화생방학교(학교장 준장 문성준) 간부와 병사 70여명이 18일 순창을 찾아 전·사적지 및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상무대에서 육군기계화학교와 순창군간 ‘문화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자매결연식 이후 연계선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 임순남뉴스

그동안 순창군과 상무대는 간부와 병사의 교육프로그램에 지역의 전적지와 문화탐방코스 반영을 위해서 사전 답사행사 등 지속적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군은 회문산 같은 전적지와 강천산군립공원을 비롯한 관광지 및 산업시찰 코스를 개발해 육군기계화학교를 시작으로 5개 병과학교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과 지역 산업의 그간을 이루는 장류제품생산업체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순창군과 상무대는 이번 지역문화 탐방은 물론 국가안보교육 및 부대개발행사 등 교류활동과 봉사활동, 농특산물 유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상무대화의 우호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면서 “순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최대한 잘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에 있는 상무대는 보병, 포병, 기계화(기갑), 공병, 화학 5개 전투병과학교로, 연간 30,000명 이상의 육군 간부와 병사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교, 부사관, 훈련병 등 6,200명이 상주하는 아시아 최대 군사 교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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