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이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고자 16일‘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행사를 했다.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는 육묘장에서 온 국민과 함께 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작이란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협 순창군지부 및 순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앙회가 지원하는 분부기 등 시가 8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14대를 관내 4곳의 농협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대비한 육묘작업에도 참여해 부족한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순창군지부 한재현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돕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풍년농사는 물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