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6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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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진남근 부의장이 대표발의한'임실군 의사상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4건의 조례안 및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요구한 3858억 8600만원 중 소모성 예산으로 판단된 2억698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어 관내 2곳의 주요사업장에 대하여 진행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군정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관련부서에 요구했다.
문영두 의장은 “지난 4년간 군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찬 의회를 실현하고자 모든 동료 의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제7대 임실군의회를 아끼고 도와주신 3만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