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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남원 지리산서 산불...장자터 주민 긴급 대피 소동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4.10 20:03 수정 2018.04.10 08:04

남원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오후 3시40분께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 장자터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묘지 14개와 산림 0.05ha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 임순남뉴스

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마을 주민 20명이 대피했다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산불 당시 인근에 위치한 경남 함양군 항공관리소에서 소방헬기 3대가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서 큰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묘지 인근에서 소각을 벌이다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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