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후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박용섭(61), 김영권(71)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단일화를 위한 세부 경선방식에 합의했다.
이용호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용호 의원 남원사무실에서 만나 ‘무소속연대 남원시장 후보자 세부 경선방식’(여론조사 50%와 현장투표 50%)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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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섭-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합의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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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일화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내달 4월 14일까지 총 3회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당일 현장투표의 득표수에 따른 합산된 최종 점수에 따라 최종 다득점가 오는 6.13지방선거 남원시장 단일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
현장투표 참여대상은 무소속연대에 가입한 회원에 대해 이용호 의원측이 중재할 예정이다.
정치 신인인 박용섭 후보는 여론조사 득표의 10%를 가산점을 부여하는데도 합의했다.
합의문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합의문]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권·박용섭 우리 두 사람은 무소속 연대에 합의하고 4월 14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우리 두 사람은 시민들에게 이 같은 합의사실을 공개하고, 선거법 등 관련법을 지키며 빠른 시일 내 단일화 방식을 결정하기로 한다.
우리 두 사람은 서로 신의를 지키고 결과에 승복할 것을 시민들 앞에 약속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우리 두 후보는 합의한다.
2018.3.11
남원시장 예비후보 김영권·박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