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유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족, 유등면민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계기
순창군 유등면은 최근 14일 유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등면지 발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
 |
|
ⓒ 임순남뉴스 |
|
유등면지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리 지역의 사라져 가는 향토사와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적극 발굴 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등면은 그 첫발로 이날 4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간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서대현 면민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자문위원과 기관 사회단체장, 이장 등 4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들은 각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소중한 역사를 발굴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는데 적극 협조 할 것을 다짐했다.
서대현 추진위원장은 "조선왕조실록이 존재하기에 조선의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 이라며 "유등면의 역사를 남기고 이어가는 면지발간에 면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