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임실 건설을 위한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는 23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읍․면 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영농기술과 과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면한 영농기술 교육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인 PLS와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실시했으며, 과제 교육으로는 냅킨공예 만들기 실습을 통한 회원들의 협동심 배양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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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사용 횟수 준수 등 농산물 농약 잔류허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자세한 내용 설명과 더불어 안전한 농업활동을 위한 야생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 회피 방법 등 예방 교육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한경쟁 고령화시대에 농촌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영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장은 “지난해 각 읍면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에 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가 지역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원진을 비롯한 전 회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학습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