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사회

순창경찰서, 장례차량 에스코드 서비스 실시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2.21 22:46 수정 2018.02.21 10:47

순창경찰서가 군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례차량 에스코트’를 시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시행을 시작한 장례차량 에스코트는 순찰차가 운구행렬 선두에서 진행차로의 안전을 확보하며 순창군 경계 범위 내 장지까지 운행하는 것.

이는 고인이나 유족의 슬픔을 함께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통해 안전하게 장례를 마치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도 도모하고자 시행한다.

에스코트 대상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 등이다.
ⓒ 임순남뉴스

경찰로부터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을 대상자는 경찰서 교통관리계 또는 파출소에 전화나 방문신청을 하면 시간과 장소 등의 협의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찰은 이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위해 지난달 순창군과 읍·면사무소에 관련내용의 협조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태형 서장은 "장례차량 에스코트 서비스가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에스코트 서비스는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