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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남원시, 설연휴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무료개방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2.14 17:35 수정 2018.02.14 05:36

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개방과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광한루원 주차장도 설 당일(2월16일) 무료 개방해, 설명절의 훈훈한 정을 같이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4대 관아 누각 중 으뜸인 광한루원은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 중 하나로 선정됐던 바 있으며,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현재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 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 임순남뉴스

광한루원 내에는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춘향관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만남의 장, 언약의 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다섯 마당으로 춘향이와 몽룡이의 사랑이야기를 테마화해 조성한 곳으로 광한루원과 함께 많은 관광객 들이 찾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가족 간, 연인 간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관광지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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