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부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할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선거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명함 배부,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 내 세대수 10% 이내에서 홍보물 발송, 공약집 발간과 판매 등이 가능하다.
다만, 현직 도지사와 교육감의 경우 재선을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직무가 정지된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공무원 등은 현직을 사직해야만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한편 도의원을 비롯해 시장과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예비후보자 신상정보는 등록과 함께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본 후보자 등록은 5월 24일과 25일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