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이환주 남원시장 28.2%·윤승호 前시장 20.9%·이상현 의원 19.7% ‘오차범위 초접전’
現 심민 임실군수 30.7% 1위, 2위와 10% 이상 오차범위 벗어나… 43% “지지의사 있다”
現 황숙주 순창군수, 오차범위내 접전… 강인형 前군수와 1:1대결 예고
12일 임순남타임즈가 지난 7일 여론조사 기관 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 의뢰해 2018년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남원과 임실, 순창지역 시장군수 후보[12일자 발행]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현직 이환주 남원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의 3선도전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심민 임실군수의 2선 도전에는 비교적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무응답이 많아 향후 선거운동에 따라 부동표가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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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과 순창, 임실지역 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
ⓒ 임순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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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남원시 거주 성인남녀 607명, △임실군 성인남녀 503명, △순창군 성인남녀 5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치열한 경선정국으로 전망됐다.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이환주 현 시장이 28.2%로 가장 높았고,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20.9%, 이상현 전북도의원이 19.7%로 뒤를 이었고 2위와의 격차가 8%로 안심 할 수없는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민주당 당내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에서도 이환주 32.5%로 1위를 기록, 2, 3위를 기록한 이상현 24.9%, 윤승호 24.7%보다 7.6%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상현 현도의원과 윤승호 전 시장의 경우 전체여론과 당심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있는 치열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국민의당 당내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에서는 김영권 15.7%로 1위를 강춘성 15.3%로 2위, 박용섭 13.2%로 3위, 강병무 6.3%로 4위를 기록하였으나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합한 후보가 없다에서 33.3%로 나타나 부동표 향방이 큰 변수로 남아있고 전체여론조사결과에는 김영권 5.8%, 박용섭 4.3%, 강춘성 3.8%로 박용섭 전 국장의 상승세가 도드라져 보인다.
심민 임실군수의 재선은 비교적 안정된 모양새로 보여지고 있다.
임실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심민 군수가 30.7%로 1위를 기록, 2위인 한병락 19.4%에 비해 10% 이상 차이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재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도 지지의사 있다 43.0%, 지지의사 없다 38.5%로 긍정적 답변이 높았다.
임실군의 경우 타지역과 달리 정당의 영향에 관계없는 선거가 이뤄진 전례에 비춰 볼 때 앞으로 치러질 지방선거도 집권여당과, 국회의원이 소속된 정당과의 관계성에 영향을 미치지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황숙주 순창군수는 3선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순창군수 선거는 강인형 전 군수와 황숙주 현 군수의 전·현직 대결구도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강인형 전 군수가 38.2%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황숙주 현 군수가 36.8% 오차 범위 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창군의 경우 여론조사에 대한 응답율이 타지역보다 월등하고 높게(8.3%)나옴에 따라 일찌감치 선거과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황숙주 군수는 재출마 지지도 조사에서도 지지의사 있다 42.6%, 지지의사 없다 43.4%로 부정적 답변이 약간 높게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도가 전 지역에서 67% 이상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남원지역 전북도의원 후보는 1선거구 이정린, 2선거구는 강용구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적합한 후보가 없다, 기타후보 지지/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각각 24.5%, 11.2% 로 나타나 부동표 향방이 큰 변수로 조사됐다.
임실지역 전북도의원 후보 적합도는 한완수가 44.0%로 1위를 기록했다.
순창지역 전북도의원 후보 적합도는 강대희 39.2%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영일 37.6% 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추후 구정민심과 함께 이용호 현국회의원의 행보에 따라 선거구도가 결정되면 3월말에서 4월초사이에는 정확한 윤곽과 함께 구도가 요동치고 변할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선전화 RDD ARS 53%,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47%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7.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4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선전화 RDD ARS 44%,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56%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7.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실군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임순남타임즈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전라북도 임실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선전화 RDD ARS 63%,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37% 조사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7.12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했으며 세부 질문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