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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임실의 봄은 오는가?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2.10 14:17 수정 2018.02.10 02:18

임실남부지역 군수후보 3인 단일화 합의

임실의 봄은 오는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실군수 후보 3인이 단일화에 나서 지역정가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군은 그동안 민주당 후보 4명을 비롯해 전 국민의 당 후보 3명, 무소속 1명 등 총 8명의 후보자가 나서 공천 경합과 함께 지지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오수청년회의소를 비롯한 남부지역 이장협의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남부지역에서 군수를 당선시키려면 지역화합이 우선이라는 명목으로 군수후보 단일화를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은 당일 오수청년회의소 정기총회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시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남부지역 사회단체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후보 단일화를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시 군수후보로 유력한 한인수 전 도의원을 비롯한 김학관 전 의장, 김한기 전 군의원 등 3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김학관 후보로 단일화하고 김한기 전 군의원은 군의원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임실군수 후보는 경선을 마치면 무소속 1명, 민주당 1명, 민평당 1명 등 총 3명의 후보가 나설것으로 예상돼 향후 지방선거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수 전 도의원에 따르면 “남부지역 전 주민들이 갈망하는 요구는 항상 후보 단알화를 주장하고 있었다”며 “이번 남부지역 후보 단일화로 주민들이 원하는 선거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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