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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임실군, 농업생산기반 정비 최선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2.06 20:43 수정 2018.02.06 08:45

임실군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올 농업생산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30억7800만원을 투입, 4개 분야에 걸쳐 38개 사업에 대해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착공,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임순남뉴스

주요 사업별로 수리시설정비 및 용배수로사업(3.2km) 등에 14억원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3.9km)에 4억2800만원, 시·군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필요한 저수지 5개소에 12억5000만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노후된 저수지와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에 예년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익 제공과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생산력 증대에 따라 농산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는 한편, 농가 소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확대 추진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영농활동에 있어서 편해지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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