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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남원농기센터, 쌀 과학적 품질관리로 차별화 나선다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2.05 15:17 수정 2018.02.05 03:18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관리를 위해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쌀의 성분 및 유전자분석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쌀 품질 분석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쌀품질분석실에서는 완전립율, 쌀의 투명도(백도), 수분함량, 단백질 함량, 아밀로오스 함량 등 품위와 성분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남원쌀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품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ealtime PCR(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기)장비 구축으로 조평, 운광, 신동진, 새누리, 황금노들, 하이아미, 영호진미 등 80여개품종의 DNA분석이 가능해 농업인, 농협RPC 유관기관의 검사비용 및 수수료를 절감하는 등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임순남뉴스

쌀품질 분석서비스는 시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쌀 500g을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14일이내 쌀 품질 분석결과표를 받아 볼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담당주무관은 “쌀 품질 분석 서비스 운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쌀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과학 영농기술 도입으로 남원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로 소비자가 다시찾는 명품 남원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쌀품질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063-620-8032)를 통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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