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2일 오전 10시 임실 관촌 사선대광장 일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에서 주최한 제19회 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봄 같지 않은 다소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사진작가와 동호인등 수백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 최고의 명소에서 누드창작 예술영역을 확고히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는 국민관광지 사선대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많은 사진인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제19회 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에서 출품한 작품들은 다음달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8일 심사발표, 7월 12~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