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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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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이하 전발연)는 6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 전반에서 나타나는 혼탁한 흐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전발연은 지방선거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북 정치가 정책과 비전 경쟁이 아닌 의혹 제기와 비방 중심으로 흐르며 선거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경선이 공정한 경쟁이 아닌 상대 후보 공격 수단으로 변질돼 정치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 사례로 임실군수 경선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이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경선 후보 선정 서류심사 등의 내용을 비공개 원칙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일부 후보가 이를 공개 요구나 공격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한 중앙 정치와의 관계를 앞세워 지역을 ‘사고 지역’으로 규정하거나 전략공천 가능성을 거론하는 발언 역시 문제로 지적했다.
전발연은 일부 후보들이 외부지역 인사들과 연대해 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제기에 집중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지역 문제를 외부로 확산시키는 방식은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는 임실뿐 아니라 무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당 공천을 원하는 후보라면 당의 기준과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며, 이를 흔드는 행위는 정치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발연은 현재 상황을 단순 갈등이 아닌 전북 정치 전반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로 규정하고, ▲경선 규정과 비공개 원칙 준수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중단 ▲정책·비전 중심 경쟁 전환 ▲지역 주민 기반 책임 정치 확립 등을 촉구했다.
전발연은 “지금은 공세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후보자들이 유권자 앞에 책임 있는 정치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발연(전북발전연합회)은 2024.10. 창립한 시민단체로 민·관·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대 회장은 최한양이고 정치인으로는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고문으로 강경숙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