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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임순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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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후보의 발언을 둘러싸고 허위 여부 논란과 함께 당내 갈등도 격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성준후 예비후보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 경선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며, 군산시 사례를 언급한 뒤 “인구 2만 규모의 임실에서는 휴대전화 번호이동 등을 통한 여론조작이 더 쉬울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외지에서 수백 대 단위로 번호 이동이 이뤄졌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의 사실 여부를 두고는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번호이동 관련 구체적 수치는 “영업기밀에 해당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으며, 임실경찰서와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휴대전화 여론조작과 관련해 접수된 수사나 고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번호이동은 통신사 간 가입자 이동을 의미하며 전체 가입자 수 증감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구조다.
성 후보는 또 다른 발언에서 “지역 선거에 많은 비용(30억~50억)이 소요된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일부 후보의 출판기념회 방식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식사 제공 등 금품 제공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은 없는 상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단순한 의혹 제기는 표현의 자유일 수 있다. 그러나 집권당 군수 후보자가 구독자 155만이 있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경선의 위법성과 매표 의혹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제기하는 것은 호남정치를 비하하고 주권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군수 후보자가 지역을 욕 먹이는 발언을 하는 것이 맞냐?“,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여론조사 표가 안 나오니 이미지 깎기 위해 발언하는 거 아니냐?“ 고 반문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축제형 경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현실은 네거티브 선거가 횡횡하고 있다. 주민의 더 나은 삶과 임실군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 공약 등을 통해 잘하기 경쟁을 하여야 한다.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선거는 주민의 삶이나 임실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