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경찰서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류관송)는 11일 임실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임실군청과 임실경찰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실군청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고자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실경찰서는 25년도 추진항목인「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진행상황 설명과 26년도 협조 요청 안건으로, 최근 이상동기범죄 증가로 인해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조례제정」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노후·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지원」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고, 또한 「자율방범대 복장 등 지원」, 「전화금융사기 와 소상공인 대상 범죄 및 노쇼 예방홍보물 제작 지원」안건도 함께 논의하였다.

임실군청 측에서는 경찰 요청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지원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여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류관송 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 치안 정책을 발굴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임실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