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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실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임실군지부 직원에 감사장 전달

김승민 기자 입력 2025.08.11 15:17 수정 2025.08.11 15:18

사진출처 - 임실경찰서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류관송)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농협중앙회 임실 군지부 직원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지난 6일 농협카드론 대출 3천만원이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확인차 임실군지부에 방문한 고객과 상담 중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즉시 입출금지급정지 및 112에 신고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민원인은 “민원인 계좌가 범죄에 관련됐다. 범인검거를 위해 농협카드론으로 3천만원 대출을 진행하라”는 유도 전화를 받고 지시에 따라 은행에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신고 덕분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류관송 서장은 “나날이 진보해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금융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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