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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관촌면 유산마을, 주민들의 무더위 이겨내기 위한 초복 행사 열어

김승민 기자 입력 2025.07.19 17:30 수정 2025.07.19 17:31

사진출처 - 임순남 뉴스 김승민 기자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관촌면 유산마을에서 주민의 무탈한 여름나기를 기원하여 약 30여명의 마을주민과 함께 지역에 위치한 식당에서 19일 초복 행사를 진행했다.

유산리 노인회와 청년회에서 십시일반 협력하여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의 단합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 온 행사로 올해로 30회를 이어 오는 행사이다. 유산마을의 주민들의 올해도 더위로 인한 피해 없이 건강과 안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짐과 함께 보양식으로 삼계탕으로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하기 힘든 소외계층의 주민에게는 포장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유산리청년회 황기호 총무는 ‘농번기 시기와 노령화로 인해 예전보다 인원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러 주민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년회는 노인, 소외계층의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힘이 되는 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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