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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실경찰서 노쇼 사기 범죄 예방 캠페인

김승민 기자 입력 2025.07.02 18:29 수정 2025.07.02 18:31

사진출처 - 임실경찰서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류관송)는 지역 영세 상인을 대상으로 “노쇼(사기 주문)”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군부대, 교도소 등 기관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거나 기관 명의의 허위 공문과 다른 물품의 대납을 요구하는 노쇼사기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추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단체 예약시 적정한 예약금을 받아 피해를 예방하고 사칭업체가 알려주는 대리구매 업체에 대해서도 그 실체를 확인하여 이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민원인이 국번없이 국방헬프콜로 전화해 주문자의 이름, 계급, 소속 부대, 전화번화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이 실제 군인인지 확인 가능하다.

국방헬프콜뿐 아니라 112 또는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류관송 임실경찰서장은 “최근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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