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치즈농협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19일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293번지에 부지610평, 건축연면적 197평 지상 2층으로 치즈판매장을 신축. 이날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장 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김선영 낙농진흥회장, 최강필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본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관련 축산단체장, 관내 유관기관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본소에 13평의 임실치즈판매장을 운용하였으나, 임실치즈 홍보 및 치즈품목 다양화 등에 따른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데 한계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실치즈 홍보 그리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치즈판매장 개설하였다.

임실치즈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기념사 와 테이프커팅 그리고 매장 순람 및 치즈제품 플레팅 순으로 진행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신축 치즈판매장이 임실치즈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생산자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치즈는 국내 최초의 자연치즈로 알려져 있으며, 임실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루어왔으며 이번 치즈판매장 준공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